빅뱅이 지누션의 '말해줘'로 엄정화와 합동무대를 꾸며 화제다.
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생방송 인기가요' '500회 특집'에서 엄정화는 빅뱅과 함께 지누션의 히트곡 '말해줘'를 열창했다.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과 탑이 엄정화의 신곡 '디스코(D.I.S.C.O)'를 피처링하며 함께 무대에 등장한 적이 있지만 빅뱅 멤버 모두가 엄정화와 공연을 펼친 것은 이번이 처음.
지난 1997년 발표된 힙합 그룹 지누션과 엄정화가 함께 불러 히트한 '말해줘'를 재연한 이번 무대서 빅뱅은 같은 소속사 선배인 지누션을 대신해 래퍼로 나섰다.
엄정화와 지드래곤이 '디스코(D.I.S.C.O)'무대를 먼저 선보인 후 '말해줘'가 이어졌다. '말해줘' 무대에서 지드래곤과 탑이 지누와 션의 랩 파트를 나눠 맡아 중반까지 엄정화와 열창을 했으며 이어 태양, 대성, 승리가 차례로 등장해 호흡을 맞췄다.
가요계의 선후배가 함께 만들어낸 이번 자리에서 엄정화와 빅뱅은 곡 중간중간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엄정화는 빅뱅과 함께 한 이번 '인기가요' 무대를 마지막으로 10집 '디스코(D.I.S.C.O)'활동을 마감하고 배우로 컴백한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서 소녀시대는 신화의 'T.O.P'를 소화해내며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고, 카라가 이효리와 함께 '유고걸' 무대를 꾸몄다.
또 빅뱅의 승리, 슈퍼주니어의 신동과 성민, 샤이니의 태민, 2AM의 조권 등 인기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원더보이즈'란 이름으로 팀을 결성해 소녀시대의 '소녀시대', 원더걸스의 '소핫(so hot)'을 선보여 네티즌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MC 은지원, 허이재가 마이티 마우스, DJ KOO 구준엽과 황보, 2AM 리더 조권과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가 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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