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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수비 솔로포 요미우리 9연승 이끌었다! 하라감독 극찬


[SSTV|김동균기자] 이승엽수비가 하라 다쓰노리 감독으로 부터 극찬을 받았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32)은 20일 선두 한신을 9-1로 대파하고 파죽의 9연승을 질주하며 마침내 한신에 1게임차로 추격하는 뒷심을 발휘했다.

요미우리는 한때 13게임차까지 벌어졌던 한신과 승차를 기적같은 9연승으로 1게임차까지 추격하는
의 레이스를 구현하고 있다. 요미우리의 9연승 행진은 1992년 이후 16년 만이다.

요미우리가
분위기인 가운데 22일 일본들은 20일 경기를 복기하며 경기의 수훈갑을 1회 터진 알렉스 라미레스의 결승 3점포와 이승엽의 수비라고 하라 감독의 마을 인용하여 보도했다.

이승엽은 1회 라미레스에 이어 대형 우월 솔로포로 연속 타자 홈런을 기록하며 공격에서도 힘을 보탰고 투지 넘치는 수비로 하라 감독을 흡족케 했다.

'스포츠닛폰'은 '하라 감독이 2회초 1사 만루에서 이승엽의 수비를 이날의 결정적인 플레이라고 칭찬했다'고 전했다.

1회말 4-0으로 앞선 요미우리는 2회초 곧바로 1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적시타 1~2방이면 동점도 가능한 고비에서 이승엽의 투혼이 빛을 발한 것이다. 이승엽은 히라노 게이치의 우전 안타성 타구를 잡기 위해
캐치를 시도했다. 비록 잡지는 못했지만 이승엽의 글러브를 맞고 굴절된 타구는 백업을 들어가던 2루수 기무라 다쿠야에게 잡혀 히라노를 1루에서 잡았다.

요미우리는 2회초 수비에서 비록 1점을 내줬지만 2사 2, 3루에서 후속 이마오카 마코토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더 이상 실점하지 않았다.

하라 감독은 경기 후 이승엽의 수비를 '(이날 승부에서) 굉장히 큰 플레이'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