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서태지, '서태지와 아이들' 한번쯤은 한 무대에서!

이주노서태지가 '서태지와 아이들' 재결합에 대한 말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가수 겸 음반 기획자 이주노(본명 이상우)가 오는 31일 방송되는 OBS 경인TV 연말특집프로그램 '김구라의 좋은일 나쁜일 수상한일'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주노는 “언젠가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로 뭉쳐 한번쯤 무대에 설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깜짝 고백한다.

이어 이주노는 “현재 멤버들이 각자 자신들의 일에 전념하고 있어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재결합을 통한 활동은 어렵겠지만 한번쯤 무대에 서는 것은 가능할 것 같다”며 긍정적인 의사를 전해 많은 팬들은 반가움을 표하고 있다.

또한 서태지(본명 정현철) 역시 지난 8월 이와 비슷한 입장을 밝힌 바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최근 뮤지컬 기획자로 변신한 이주노는 내년 공연 예정인 넌버벌 퍼포먼스 뮤지컬 '이주노의 빨간 구두'에 열중하고 있으며, 서태지는 8집 '모아이(MOAI)'-'휴먼드림'으로 활동, 양현석은 YG 패밀리를 결성해 음반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이주노의 깜짝 고백으로 화제가 된 이날 방송분은 오는 31일 OBS 경인TV 연말특집프로그램 '김구라의 좋은일 나쁜일 수상한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