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전 멤버 현아, 걸그룹으로 2월 컴백 예정

원더걸스 전 멤버 현아(17)가 가요계에 컴백한다.
최근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플레이큐브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긴 현아는 오는 2월 앨범 발표를 앞두고 맹연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아는 3~4인조의 여성그룹 멤버로 활동할 계획이다.

플레이큐브 엔터테인먼트는 "현아가 매우 의욕적으로 연습에 임하고 있어 원더걸스 때보다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얼마 전까지 장염으로 고생했지만 현재 호전된 상태이다. 앞으로 활동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아는 2007년 2월 원더걸스 싱글음반 '더 원더 비긴스'(The Wonder Begins)를 통해 데뷔해 인기를 모았다. 활발하게 활동하던 중 현아는 그해 7월 만성장염을 이유로 원더걸스를 탈퇴해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