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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가수 Ori '뮤뱅' 무대, 얼마나 못했길래...

신인가수 Ori(오리)가 가창력 논란에 휩싸이며 화제가 되고 있다.

Ori는 2일 방송한 KBS2 '뮤직뱅크'에서 2009년 유망주 두 번째 무대에 올라 타이틀곡 '눈이 내려와'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하지만 지상파 첫 데뷔 무대에 너무 긴장한 탓인지 음정과 박자를 놓치는가 하면 고음처리도 매끄럽지 못해 보는 이들을 내내 불안하게 했다. 긴장한 표정도 역력했고, 불안한 음정으로 노래를 불러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방송이 끝나자 해당 게시판에는 시청자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너무 준비가 안된 무대였다" "방송사고인 줄 알았다" "어떻게 그 실력으로 무대에 설 수 있나"라며 혹독한 평을 늘어놓았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16살의 순수한 모습이 꾸밈없어서 반가웠다" "너무 큰 상처받지 않도록 응원하자"며 격려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Ori는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를 차지하며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