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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줄리엔강 깜짝출연 “영어 참 쉽죠잉?”

모델 줄리엔강이 '무한도전' 뉴욕 특집편에 깜짝 출연했다.
12월 5일 MBC '무한도전'에서는 뉴욕특집으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패러디 편 '악마는 구리다를 입는다'가 방송됐다. 초보 에디터로 분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길, 정형돈, 노홍철 등 여섯 멤버는 미란다 편집장의 '깨알같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뉴욕 거리를 헤맸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길을 묻거나 미션을 수행할 때 잘 알아들을 수 없는 '콩글리쉬'를 구사하자 갑자기 화면이 멈추고 캐스터 형식으로 줄리엔강이 등장,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싱크'와 '생크'의 발음을 비교하며 'TH' 일명 번데기 발음을 가르치고, 커피숍에서 두유를 시키는 방법을 설명해 줘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그대로는 절대로 이해 못해요, 힘내요 쩌리짱" "참 쉽죠잉?~" 등의 개그로 뉴욕에서 미션을 수행하느라 고군분투하는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이 수행한 미션은 최근 개보수한 ESB의 층수를 알아오기, 핫 플레이스에서 패셔니스타 두 명과 사진 찍기, NYU(뉴욕대학교) 앞의 커피숍에서 커피 사오기, 세탁소에서 옷을 찾아오기 등이었다.

비까지 추적추적 내리는 추운 11월의 뉴욕을 돌아다니며도 여섯멤버들은 친절하고 밝은 뉴요커들의 도움으로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내며 감동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