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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007 극비 출국, 고소영과 열애 선언 이후 첫 외부 나들이

장동건 007 극비 출국.’

배우 장동건이 5일 소속사 관계자들의 철통 경호 속에 런던으로 극비 출국했다.

고소영과의 교제를 공식 선언한 이후 영화 시상식까지 불참하는 등 극도로 외부 노출을 자제해왔던 그였기에 이번 출국은 국내 매스컴의 적잖은 관심을 끌어왔다.

이를 의식한 듯 장동건은 이날 탑승 시간이 임박해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물론, 선글라스에 털모자를 깊이 눌러 쓴 채 직원 전용 출구로 공항 로비를 빠져나가는 주도면밀함을 보였다.

이번 런던 행은 CF 촬영을 위한 것이었다. 장동건은 이날 탑승시간 1시간 전인 낮 12시10분께 자신의 밴 승합차를 타고 3번 출입구 앞에 내렸다.

출입구에서 탑승 수속을 거쳐 출국장까지 이동하는 시간은 2분도 채 안 걸렸다. 또한 그는 큰 선글라스에 털모자, 여기에 목도리로 입 주위까지 가린 채 공항 로비에 나타나 주변의 시선을 피할 수 있었다.

고소영과의 교제를 인정한 이후 첫 외부 나들이인 만큼 몇몇 국내 취재진이 출국장 앞에서 그를 만나기 위해 기다렸다. 그러나 예상을 깨고 장동건은 일반 출국장이 아닌 직원 전용 출국장을 이용해 취재 공세에서 벗어났다.

오후 1시10분 대한항공 KE907편을 통해 런던으로 출국한 그는 소속사 관계자 2명을 비롯해 10명 안팎의 스태프와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귀국 일정에 대해서는 극비에 부쳐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