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키스' 강유미, 이번엔 안용준과 베드신

최근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개그우먼 강유미가 화제가 됐던 '떡볶이 키스신'에 이어 4살 연하남과의 베드신을 선보인다.

강유미는 오는 14일 방송되는 SBS E!TV 로맨틱코미디 시트콤 '초건방'에서 배우 안용준과 연인 호흡을 맞춘다. 최근 진행된 첫 촬영에서부터 베드신을 소화하게 된 두 사람은 어색할 틈도 없이 실제 연인처럼 자연스러운 커플연기를 펼쳐 제작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강유미는 새로운 연인 안용준에 대해 "안용준 같은 남자라면 이것저것 재고 할 것도 없이 연인으로서 OK다"는 호감을 표현했다. 안용준은 "강유미가 방송에서 보이는 코믹한 이미지와는 달리 실제로 굉장히 여성스럽고 다정다감했다"는 첫인상을 밝혔다.

현재 종영을 4회 앞둔 SBS 월화드라마 '천사의 유혹'에 출연중인 강유미는 지난 달 30일 방송된 14회에서 현민 역의 김동건과 '떡볶이 키스'를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드라마 속 코믹 코드를 담당하고 있는 두사람이 선보인 코믹하면서도 아찔했던 '떡볶이 키스'는 방송 이후 이병헌-김태희의 '사탕키스'와 비교될 정도로 네티즌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강유미-안용준이 커플로 출연하는 '초건방'은 연애 카운슬링 형식의 로맨틱코미디 시트콤으로 포맷을 바꿔 오는 14일 밤 12시 제 4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