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작곡가 신혁 빌보드 차트 16위

◇신혁 < 사진제공=미니홈피 >

　 한국 뮤지션의 노래가 미국 빌보드 차트 16위에 진입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가수 겸 작곡가 신혁이 지난 10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드디어 어렸을때부터 꿈이었던 빌보드 차트의 꿈이 현실로 이뤄졌다. 빌보드 톱 100에서 16위로 데뷔했다.사실 지금 이글을 쓰면서도 손이 떨리고 있다"며 해당 사이트 캡처 사진을 함께 게재한 것. 신혁이 캐나다 출신 가수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와 공동 프로듀싱한 곡 'One Less Lonely Girl'는 지난 10월 24일자 빌보드 핫 100에서 16위에 등극했다.

　신혁은 지난 2004년 한국에서 데뷔 앨범 'Soar'를 발표하며 활동하다 국내 활동을 모두 접고 미국으로 건너가 프로듀서로 활동해왔다. 신혁은 이와 관련, "사실 5년 전에 가수 생활을 접고 한국을 떠날 땐 정말 동양인으로 미국에서 프로듀서로 성공하는게 가능할까하는 의심이 컸다. 하지만 내 주위에 있는 모든 분들의 응원이 만들어 주신게 아니가 싶다"며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