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약, V3라이트 등 국내 대표 무료 백신을 강제로 삭제하는 악성코드가 나타나 사용자들의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17일 공개한 11월 월간 보안 보고서를 통해 스팸메일에 파일 다운로드용 링크를 첨부한 형태로 전파되는 악성코드에 의해 국내 대표 무료백신이 강제로 삭제되는 증상이 다수 발견됐다고 밝혔다.
안철수연구소에 따르면 악성코드에 삭제가 되는 해당 백신들은 알약과 V3라이트 등이며 이 악성코드는 백신 관련 프로세스를 강제로 종료하고 프로그램이 존재하는 폴더까지 삭제하도록 제작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 악성코드는 한글로 된 메일 제목과 파일 다운로드를 위한 링크 형태로 전파되고 있으며 메일 수신자들로부터 지난달 감염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악성 프로그램인 애드웨어를 많이 뿌리려고 일부 업자들이 이런 악성코드를 제작해 배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애드웨어가 사용자 동의 없이 설치되는 것을 백신 소프트웨어가 진단하기 때문에 이를 회피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이스트소프트 한 관계자는 "악성코드가 백신 기능을 회피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백신 SW 기능 방해 행위를 하는 증상들이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 악성코드가 백신의 실시간 감시에서는 감염예방과 진단,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피해를 막기 위해 백신 SW의 실시간 감시 기능을 끄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철수연구소는 17일 공개한 11월 월간 보안 보고서를 통해 스팸메일에 파일 다운로드용 링크를 첨부한 형태로 전파되는 악성코드에 의해 국내 대표 무료백신이 강제로 삭제되는 증상이 다수 발견됐다고 밝혔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악성 프로그램인 애드웨어를 많이 뿌리려고 일부 업자들이 이런 악성코드를 제작해 배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애드웨어가 사용자 동의 없이 설치되는 것을 백신 소프트웨어가 진단하기 때문에 이를 회피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이스트소프트 한 관계자는 "악성코드가 백신 기능을 회피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백신 SW 기능 방해 행위를 하는 증상들이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 악성코드가 백신의 실시간 감시에서는 감염예방과 진단,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피해를 막기 위해 백신 SW의 실시간 감시 기능을 끄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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