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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 깜짝고백 “결혼 후 남편이 술 못 마시게 해”

배우 신애가 결혼 후 달라진 남편에 대해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애는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을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신애는 데뷔 5년 만에 첫 팬 미팅을 가진 김아중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행사에 참석했다.

팬미팅에서 김아중과 대화를 나누던 도중 신애는 "결혼을 하고 나니까 남편이 술을 못 먹게 한다"고 깜짝 고백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에 김아중은 밝게 웃으며 "지금 이 자리에 신애의 남편이 와 있다"고 전한 후, 신애의 남편을 향해 "도대체 왜 술을 못 먹게 하는 거예요?"라고 물어 현장 분위기를 밝게 띄웠다.

한편 신애는 지난 5월 두 살 연상의 유학생 출신 회사원 박 모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당시 신애커플은 오후 1시와 6시, 결혼식을 두 차례로 나눠 진행해 화제가 됐었다.

첫 번째 결혼식에는 가족과 친지들의 하객들이, 두 번째 결혼식은 연예인 동료들이 참석해 부부의 앞날을 축하했다. 일반인인 남편을 배려한 신애는 두 번의 결혼식 모두 비공개로 치뤘다.

이후 신애는 결혼식을 올린 지 4개월만인 지난 9월, 남편 사진을 본인의 미니홈피에 첫 공개하며 행복을 과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