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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가슴은 갑빠야, 갑빠?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서 대사 눈길

이나영 가슴은 갑빠?”

초절정 미녀의 특급비밀이 숨겨진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에서 너무 예뻐서 곤란한 ‘미녀아빠’ 역을 맡은 이나영의 코믹연기가 관심을 끌고 있다.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는 29년 동안 잘나갔던 과거를 고치고, 미모의 포토그래퍼가 된 손지현(이나영)이 자신을 아빠라고 우기는 유빈을 만나 졸지에 ‘미녀아빠’로 변신해 벌어지는 로맨틱 가족 코미디.

새아빠와는 다른 지현의 몸매(?)에 놀란 유빈이 “가슴이…?”라고 놀라자 지현은 “갑빠야, 갑빠~ 아빠가 운동을 많이 해서 그래”라며 둘러댄다.

어색한 침묵 속 천장만 응시하는 두 부자(?)의 멍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의심 많은 녀석 유빈을 만난 어설픈 아빠 지현은 과연 7일간의 아슬아슬한 동거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예뻐서 곤란한 미녀아빠만의 특별한 코믹 에피소드가 이어진다. 1월14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