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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연정훈 "2세는 내년에 낳을 것! 지금 급하다"

[티브이데일리=이은지 기자] 선남선녀 커플 연정훈, 한가인이 2세 계획을 드디어 밝혔다.

23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월화 드라마 ‘제중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연정훈은 “2세는 나름대로 계획이 있다”며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2세는 언제쯤 가질 생각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연정훈은 “내년에 아기를 낳을 것이다”고 2세 계획을 밝히며 “얼마 안 남아서 지금 급하다. 집에 빨리 가야 하는데”라며 시간이 없다는 듯 시계를 보며 농담을 건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연정훈과 한가인은 소문난 선남선녀 잉꼬부부로 그동안 2세에 대한 소식이 들리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번 연정훈이 밝힌 구체적인 계획으로 그동안의 궁금증은 사그라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 연정훈은 “집에서 한가인에게 술 때문에 많이 혼난다”며 알콩달콩 결혼 생활을 공개해 부러움의 눈총을 받기도 했다.


‘제중원’에서 연정훈은 구한말 양반자제 출신이지만 상투를 자르고 서양 의술을 배워 우리나라 최초 양의가 되는 ‘백도양’역으로 열연했다.


한편, 박용우, 연정훈, 한혜진 주연의 ‘제중원’은 한국 최초 근대식 서양 의료 기관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신의 저울’ ‘강남엄마 따라잡기’의 홍창욱 PD와 ‘하얀거탑’의 이기원 작가가 만든 메디컬 사극이다. 2010년 1월 4일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