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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신, '가정폭력' 혐의로 긴급체포

김부미[이투데이 김부미 기자]

못 말리는 람보의 할리우드 배우 찰리 신(44)이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됐다.

외신은 크리스마스 연휴인 25일(현지시간) “찰리 신이 아내인 브룩 뮬러의 신고로 크리스마스 당일 가정 폭력 혐의로 구금됐다”고 전했다.

이어 "신고가 접수된 시간은 오전 8시 34분께 였으나 두 부부는 모두 음주 테스트에서 알코올 수치가 나타났다"며 "이후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으나 찰리신은 오는 2월께 법정에 서게 된다"고 보도했다.

한편 찰리신과 부동산 중개업자인 브룩 뮬러는 지난 2008년 5월 2년 간의 열애 끝에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신에게는 이 결혼식이 3번째 결혼이었으며 뮬러에게는 첫 결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