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거침없이 핫이슈!

“나 톱스타 키운 매니저인데…” ‘슈스케3’, 가짜 매니저 경보




Mnet '슈퍼스타K3' 제작진이 가짜 매니저들을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슈스케3' 지역 예선 현장에 유명 기획사의 매니저라며 응시자들에게 접근하는 사기꾼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 사기꾼들은 기획사 이름이 적힌 명함을 건네주며 "톱스타들을 키운 기획사의 매니저인데 끼가 보인다"는 말로 응시자들에게 접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명함에 온라인 사이트 주소까지 상세히 적혀있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가짜를 구분하기 쉽지 않다.

'슈스케3' 제작진은 "지역 예선 현장을 스태프들이 수시로 점검하고 있지만 참가자 수가 많고, 가짜 매니저들 역시 일반 참가자로 가장하고 있기 때문에 적발이 쉽지 않다"며 "매니저들의 명함을 받으면 곧바로 근처 스태프들에게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슈스케3'는 지난달 24일 부산을 시작으로 제주·대구·대전지역 지역 예선을 마쳤다. 7월 초까지 인천·원주·광주·서울 및 해외(미국·중국) 오디션을 진행하며, 8월 12일 밤 11시 첫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