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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현빈 군복무 생활 담은 화보집 발간 추진중 '논란'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해병대가 현빈의 군생활을 담은 화보집을 대외 판매용으로 제작 중 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11일 오후 SBS 8시 뉴스 보도에 따르면 해병대는 올 연말 출간을 목표로 현빈 화보집을 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현빈의 소속사와 해병대 사이에서 출연료를 두고 의견차가 있었으나 제복을 입고 있는 공무원은 초상권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무료로 화보집을 촬영키로 했다. 현빈은 출연료를 받지 않겠다는 계약서에 서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빈 화보집에는 사진작가와 전문 집필가가 투입되며 현재 대외 판매용으로 제작된다. 이에 대해 해병대 측은 정확한 대답을 피하며 "해병대 홍보용으로 제작한다"고 답했다.

'8시 뉴스'는 해병대는 민간 출판사에 화보집의 수익금 일부를 받는 조건으로 발매를 의뢰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현빈 화보집이 유료로 판매된다고 알려지면서 군 홍보용으로 제작되는 화보집은 무료로 배포되는 관례에 어긋나는 일로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