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병화 기자 photolbh@ |
[아시아투데이=문연배 기자] "설렘과 기대가 크지만 부담감이 앞서요."
연기자로 변신한 그룹 애프터스쿨의 전 멤버 유소영이 소감을 밝혔다.
유소영은 12일 서울 반포동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열린 KBS1 새 일일드라마 '우리집 여자들' 제작발표회에서 "기대와 설렘도 크지만 걱정이 더 앞선다"며 "이번 작품에서 너무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연기하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가수와 연기, 각 분야의 어려운 점이 다 다르다. 두가지 다 나에게 잘 맞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첫 연기 도전에 대해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달라 첫 촬영에서 헤맸다"며 "아직은 미숙한 점이 많아 더 공부를 많이 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유소영은 극중 조건 좋은 남자와의 결혼을 꿈꾸는 된장녀 이세라 역을 맡았다. 세라는 남자를 조건에 따라 구별하면서 자신 역시 남자에게 걸맞은 조건을 유지하기 위해 가벼운 연애는 자제하고 우수한 시험 성적을 받기 위해 애쓰는 노력형 된장녀다.
'우리집 여자들'은 건강한 88만원 세대를 대변하는 고은님(정은채)과 두뇌 외모 재력을 두루 갖춘 개념상실 엄친아 이세인(제이)의 성장 스토리를 통해 물려받은 부가 아닌 스스로의 노력으로 쟁취한 행복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웃어라 동해야' 후속으로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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