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광고 모델 계약체결, 서태지 안부러워..‘나가수’ 출연분 그대로

임재범 광고 모델 계약체결, 서태지 안부러워..‘나가수’ 출연분 그대로

임재범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가수다' (이하 나가수) 출연 이후 처음으로 TV 광고에 출연한다.

임재범은 최근 여성의류 브랜드 '지센'의 단기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나가수' 이전에는 방송출연 자체가 드물었던 만큼 이번 임재범 TV 광고 출연소식은 매우 뜻밖이라는 평이다.

임재범이 출연한 TV 광고는 '나가수' 출연 분을 편집한 형태로 완성됐다. 이에 임재범은 따로 광고 촬영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TV 광고는 임재범의 '나가수' 무대와 전속모델 김정은의 나래이션이 어우러져 있으며, 케이블 채널 등을 통해 다음주부터 방송된다.

또 임재범은 광고 모델로 나선 지센과 함께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벤트는 6월 9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현재 '지센' 홈페이지에 팝업창으로 이벤트 공지가 뜬다.

임재범을 광고 모델로 기용한 지센 측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수 임재범을 통해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를 알리고 감성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며 "이번 이벤트는 임재범의 단독 콘서트 티켓, 싸인 CD, 음원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행사다"고 밝혔다.

한편 임재범은 맹장수술로 '나가수'에서 일시 하차했으며 6월 25일, 2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사진=지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