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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 애견 축복이, `무한도전` 추억 안고 이달말 안내견 학교行

뮤지션 정재형의 애견 축복이가 이달 말 안내견 학교에 입학한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특집을 통해 '제2의 상근이'로 떠오른 축복이는 6월 말께 안내견 학교에 들어갈 예정이다.

12일 정재형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축복이는 이달 말 쯤 안내견 학교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마도 그 전까지 키우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동안 트위터를 통해 축복이의 모습을 공개해 온 정재형은 이번 '무한도전' 음악여행 편을 축복이와 함께 했다. 축복이는 정재형, 정형돈과 함께 이적, 유재석 팀을 뒤쫓는가 하면 정형돈의 팔을 핥는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강화도 1박2일 MT로 꾸며지는 다음 주 방송 예고편에서도 축복이의 모습이 포착된 만큼 축복이는 '무한도전'과의 행복한 기억을 안고 안내견 학교에 입학하게 됐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축복이 너무 귀엽다" "제2의 상근이?" "정재형씨가 트위터에서 그렇게 자랑을 해온 축복이가 바로 요 녀석이군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축복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이날 정재형은 평소와 다름없이 축복이와 함께 집 근처에서 산책 겸 운동을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파리돼지앵'으로 뭉친 정형돈과 정재형은 잦은 음악적 견해 충돌로 이렇다 할 곡을 완성하진 못했지만 놀라운 예능감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