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발레리나 정옥희씨와 12월15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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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적씨가 오는 12월 15일 연하의 발레리나 정옥희씨와 결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적씨의 피앙새 정옥희씨는 현재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무용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적씨와는 5년째 교재를 해왔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 7월 말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웨딩 촬영을 진행했는데요. 당시 방학중이던 예비신부는 학업때문에 미리 촬영을 끝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적씨는 자신의 3집 타이틀곡 '다행이다'를 통해서 여자친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또한 이적씨는 '처음 봤을 때 운명적인 느낌을 받았을 만큼 인상적이었고 옆에서 지켜봐 주는 것으로 큰 힘이 되는 친구다'라고 말하며 예비신부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표현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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