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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용 앵커가 MBC 신경민 앵커의 자리를 임시로 지킬 예정이다.
MBC '뉴스데스크'의 신경민 앵커가 13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뉴스데스크'에서 물러남에 따라 후임 앵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신 앵커의 빈자리는 임시로 주말 '뉴스 데스크'를 진행하는 김세용 앵커가 채운다. 김 앵커는 신 앵커의 후임이 결정될 때까지만 임시로 자리를 지킨다.
또한 당초 신앵커는 자신의 거취가 결정되면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힐 것을 고려했으나 "기자들의 제작거부가 진행되고 있을 때 입장을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조용히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 관계자는 MBC 뉴스데스크 새 진행자와 관련해 "신 앵커의 후임을 누구로 정할지는 아직 아무 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며 "공개오디션을 통해서 뽑을지, 어떤 방식으로 결정할지도 내부에서 계속 회의 중이다"고 밝혔다.
MBC 보도국 측은 이번 주 께 신경민 앵커의 후임자를 물색할 예정이나 이를 반대하는 MBC 기자회 차장ㆍ평기자 비상대책위원회는 사측의 결정에 반발하고 있어 이에 따른 여파가 지속될 전망이다. 현재 기자회 비대위 소속의 90여명 기자들은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 D공개홀에서 총회를 열고 향후 대응 방침을 논의하고 있다.
한편, 13일 '뉴스데스크'에서 신앵커가 어떤 클로징 멘트로 뉴스를 마무리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간 신 앵커는 명쾌한 뉴스 진행과 '촌철살인'식 클로징 멘트로 네티즌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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