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 부산조선소는 동급 규모의 조선업계에서는 최초로 단일 사업장 내에서 ‘무재해 100만 시간’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STX조선에 따르면 부산 영도구의 부산조선소는 지난 2월1일부터 9월20일까지 단 1건의 산재 사고도 발생치 않아 ‘무재해 100만 시간’을 달성하고, 1일 오전 ‘무재해 100만 시간 달성 기념 안전 결의대회’를 가졌다.
부산조선소는 ‘안전은 관리할 수 있다’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정기적인 안전교육훈련과 시설물 보완 등 안전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 ‘선(先) 안전 후(後) 작업’ 운동 및 ‘3불(不) 3행(行)’ 운동을 전개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약 8개월에 이르는 동안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는 것.
‘무재해 달성 시간’이란 협력사를 포함한 전체 현장근로자 수에 하루 평균 근무시간 등을 곱해 산출한다.
현장 근로자 수가 적은 부산조선소에서 8개월에 걸쳐 ‘무재해 100만 시간’을 달성한 것은 지난 8월21일 STX조선 진해조선소에서 ‘무재해 300만 시간’을 달성한 것과 맥을 같이 한다.
STX조선측은 "특히 8개월 무사고는 조선소에서는 유례가 없는 성과로, 부산조선소의 대(對) 선주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구나 ‘무재해 100만 시간’을 달성하며 같은 기간 선박 건조 일정 또한 약 1개월 정도 단축, ‘안전 최우선 경영’이 생산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다.
부산조선소 관계자는 "이날 가진 안전 결의대회를 바탕으로 안전 의식을 더욱 고취시키고 적극적인 산업 재해 예방 활동을 펼쳐 향후 ‘무재해 200만, 300만시간’을 지속적으로 달성, ‘World Best 부산조선소’의 신뢰와 고객만족 극대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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