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거침없이 핫이슈!

개천절 경축행사 '다채' … 개천절 특선영화는?

개천절을 맞아 전국적으로 경축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개천절 중앙경축식은 단상인사에 인터넷 국민참여자와 시민대표를 초청하는 등 국민 참여와 통합을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3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중앙경축식은 관련단체 회원, 3부요인을 비롯한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학생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개국기원 소개, 경축공연, 경축사, 개천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행자부가 주관하는 이번 개천절 행사는 단상 배면장식을 우리 민족의 발원지인 백두산 천지와 만주벌판을 나타냄으로써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를 표현하는 한편, 경축민요 공연으로 흥을 돋군다.

더불어 사직동 단군성전에서는 '개천절 대제전(10.3)'이 거행되고,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는 '천제봉행 후 칠선녀 성무 및 성화 채화행사(10.3)' 행사가 개최된다.

개천절 당일에는 국립과학관(서울·대전)을 무료 개방하며 국군의 날(10.1)부터 개천절(10.3)까지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여 경축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2차 남북정상회담이 맞물린 제 4339주년 개천절에 방송사들은 남북정상회담 생방송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계획이다.

SBS는 밤 10시 'SBS특별기획 조용필, 평양'에서를 방영한다.

KBS2만이 오전 10시 특선영화 '비단구두'를 편성해 놓고 있는데 '비단구두'는 여균동 감독의 2005년 작으로 민정기, 최덕문, 이성민, 김다혜 등이 출연했다.

MBC는 이날 밤 9시 '태왕사신기' 8회를 방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