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살이 오른 모습이었다. 아들을 품에 안고 있을 때는 엄마의 따뜻함이 느껴졌다. 지난 25일 새벽 남편 정대선씨와 함께 귀국한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는 그 어느 때 보다 행복한 표정으로 한국생활을 즐기고 있었다.
시댁에 머물고 있는 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27일 오후 4시 경 스포츠서울닷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8월 시할머니인 故변중석 여사 장례식 때 보다 다소 살이 붙은 모습. 청바지에 검은색 니트를 입고 문을 나온 노현정은 아들 정창건군을 안고 나와 시댁을 찾은 친척을 반갑게 맞이했다.
노현정의 일시귀국은 새해 아침을 함께 지내는 현대가의 가풍에 따른 것이었다. 게다가 쌍둥이 여동생의 결혼이 29일 잡혀 있어 겸사겸사 한국을 찾았다. 25일 새벽 극비리에 귀국한 노현정은 현재 시댁이 있는 삼청동 근처에 머무르며 신정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노현정은 올해 근거없는 이혼루머로 때 아닌 마음고생을 했다. 그동안 남편 정대선씨와 따로 따로 귀국해 악성루머에 시달린 것. 하지만 이날 만난 노현정은 밝은 미소로 그동안의 소문을 불식시켰다. 환한 미소로 시댁 식구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모습에서 불화는 찾아볼 수 없었다.
노현정은 남편 정대선씨와 함께 오는 29일 쌍둥이 여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2008년 새해 아침을 시댁에서 보낼 예정이다. 아직 미국 출국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거침없이 핫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지명 컴백 “마지막 연기 혼 불사를 것” (0) | 2007.12.27 |
---|---|
‘김승환-곽방방 파경’ 왜 헤어질 결심을 했을까 (0) | 2007.12.27 |
부토 전 총리, 자살폭탄테러로 수술중 사망 (0) | 2007.12.27 |
강수정, 안티팬의 관심받는 연예인 1위 등극 (0) | 2007.12.26 |
이천수, 무릎팍도사 출연 무산! (0) | 2007.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