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 다정했던 '한중 핑퐁 커플' 김승환-곽방방이 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을 까.
이들이 2년만에 결별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경제문제. 김승환은 주식 등에 투자했지만 잇달아 실패했고 그에 따라 곽방방도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린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갈등이 커졌으며 봉합할 수 없을 지경까지 감정이 상할대로 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방방은 지난 2003년 7월 한국마사회(KRA)에 입단했다. 계약금 7000만원과 연봉, 상금, 우승 수당 등 지난 4년간 어림잡아 2억여원을 받았다. 소속팀과 대표팀 훈련, 대회참가, 원정, 아직까지 익숙치 못한 한국어 등으로 돈을 쓸 겨를이 없었다. 따라서 최소한 곽방방이 1억원 이상은 가지고 있어야 정상이라는게 주위의 계산이다.
하지만 현재 곽방방은 한도 없이 빚만 달려 있다. 신혼살림을 위해 오피스텔 구입시 은행대출을 받았던 2500만원 이 빚으로 따라 다닌다는 것.
곽방방 측근에 따르면 김승환이 경제적 도움을 계속해서 요구했고 이를 견디지 못한 곽방방은 갈라서기로 결심했다는 것. 이혼 소송과 합의 이혼을 놓고 고민하던 그는 원만한 해결을 위해 합의 의혼쪽을 선택했다.
곽방방의 한 측근은 " 곽방방 본인은 물론 부모 모두 조용히 마무리되기를 원하고 있다. 위자료라도 받기 위해 이혼 소송도 생각했지만 하루라도 빨리 끝내기를 원해 합의 이혼하기로 했다. 지금은 오히려 합의 이혼을 해주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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