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호경 복귀설, 온라인쇼핑몰 오픈 후 재가동?

대마초 사건으로 연예 활동을 중단해온 배우 고호경이 지난 3월 온라인 쇼핑몰 '이자벨'(www.izabel.co.kr)을 통해 컴백한 후 다시 한 번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사고 있다.

고호경은 명품스타일을 지향하는 이 쇼핑몰에서 모델로 활약하며 한 가지 아이템을 각기 다른 스타일로 연출해 다양한 이미지를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의 패션 보는 폭을 넓혀줄 계획이다. 현재 고호경은 여건이 허락하는 이번 쇼핑몰을 시작으로 연기자의 길을 계속 가고 싶다는 의지를 조심스럽게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호경은 1998년 영화 ‘조용한 가족’으로 데뷔해 이후 ‘하면된다’, ‘반칙왕’, ‘역전에 산다’, ‘몽정기 2’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여 오다가 지난 2006년 연인인 가수 하양수와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불구속 되어 이후 자숙의 시간을 보내왔다.

한편 전혜빈, 사강 등 연예인의 쇼핑몰 창업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