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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억’ 오우삼의 적벽대전, 7월 10일 개봉

무려 800억 원이 투입된 오우삼 감독의 영화 '적벽대전' 1편이 오는 7월 10일 개봉한다.

당초 한 편으로 제작하기고 했던 '적벽대전'은 방대한 분량으로 인해 1, 2편으로 나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 배급사인 쇼박스 측은 "4시간이 넘는 러닝타임 때문에 올 여름과 겨울에 1, 2편으로 나눠서 개봉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영화는 위·촉·오 3국이 대립하던 서기 208년을 배경으로 한다.

조조의 백만대군을 대적하기 위해 유비의 책사인 제갈량과 손권의 장수 주유가 연맹을 맺고 혈전을 벌인 '적벽대전'을 소재로 한 사극인 셈이다.

이 영화는 오우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금성무(제갈량 역) 양조위(주유 역) 장첸(손권 역) 등 톱스타들이 출연해 제작 단계부터 엄청난 화제를 모았었다.

특히 '캐리비안의 해적' '슈퍼맨 리턴즈' '매트릭스'의 CG작업을 한 크레이그 헤이스가 직접 참여했고, 할리우드 유명 액션감독인 코리유엔이 합류하기도 했다.

인터넷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