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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종교집회 진행 논란 '개인 자유' VS '중립 지켜야'

MBC ‘뉴스24’의 김주하 앵커가 대형교회의 집회에서 진행을 맡아 논란이 되고 있다.

김주하 앵커는 지난 9일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진행된 대형교회의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의 진행을 맡았다. 이에 대해 원칙적으로 방송사 소속 아나운서의 대외 행사 진행이 금지되고 있다는 점과 뉴스 앵커가 공개적으로 종교 행사의 사회를 봤다는 점을 네티즌들이 지적을 하고 나선 것.

일단 MBC 측은 지난 3월 김주하 앵커가 자신이 소속되 있는 관련 부서에 행사 참여에 관해 보고를 했고 개인적인 종교 활동으로 보기에 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언론에 공개될 정도의 초대형 집회였던 만큼 중립과 신뢰를 중시하는 앵커로서 보다 신중한 입장을 취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개인의 종교의 자유를 인정해주어야한다는 입장에 맞서 한바탕 설전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