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제작사를 상대로 출연료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박신양의 억대 출연료가 공개되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박신양의 소속사 측은 SBS ‘쩐의 전쟁’ 제작사를 상대로 “4회분 방송을 추가 제작한 데 따른 박신양의 출연료 중 아직 지급하지 않은 3억 4100만원과 프로듀서 용역비 등을 포함한 3억 8천만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지난 26일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는 각 언론사에 '2008. 8. 21 공정위의 지상파 3사 불공정행위 무혐의 처분의 불복을 선언하며'란 제목의 긴급 이사회 결의문을 배포하며 ‘박신양이 모 드라마 외주 제작사로부터 SBS '쩐의 전쟁'과 관련, 4회 추가분에 대해 회 당 1억 7050만 원을 받았다’며 '지상파 3사는 스타급 출연료 인상을 주도하고 드라마 제작시장을 교란하고 있는 비회원사들의 드라마 편성을 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또한 ‘드라마 산업발전을 위해서는 제작사들의 저작권보호와 지상파 방송3사의 불공정거래행위 근절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판단, 국회 방통위 문화부 시민 단체 등 모든 기관과 협력, 후속 법적 대응은 물론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무기한 투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를 통해 박신양의 출연료가 공개되면서 방송가에 떠돌던 ‘억대 출연료’가 수면위로 떠오른 것은 물론, 드라마 외주제작 구조 실태가 여실히 드러나며 한동안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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