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인터넷 소설가 귀여니(본명 이윤세)가 표절논란에 대해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해명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귀여니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심심하다 싶을 즈음 제 기사가 뜹니다. (중략) 수많은 악플들이 달립니다. 알고 있습니다. 저도 인터넷 하루에 두 시간 이상 하는 사람인데 설마 그걸 모를까요. 더군다나 열아홉부터 묵묵히 이런 일을 겪어 왔던 지라 그다지 놀랍지도 그다지 큰 상처가 되지도 않습니다'라며 우선 악플에 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또한 귀여니는 '일단 저는 고등학교 때 이모티콘, 맞춤법 파괴한 소설로 과분한 관심을 받았고 많은 책을 팔았지요. 그 돈으로 성형도 했고 아니나 다를까 그것으로 대학교도 갔습니다'며 말한 후 '하지만 표절은 하지 않았습니다. 누군가의 글을 베끼거나 하는 행동은 하지 않았습니다'며 표절과 성형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한편, 귀여니는 어린나이에 인터넷 소설 '그 놈은 멋있었다'로 데뷔해 이후 '늑대의 유혹', '도레미파솔라시도' 등을 출간해 많은 인기를 누렸으며, 이후 2005년 인터넷에 연재한 소설 '아웃사이더'로 표절 시비에 휘말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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