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2집 들고 컴백, 타이틀곡 '텔레파시' 통할까?

28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윤하 2집 '섬데이(Someday)'가 공개됐다.

이미 팬들에게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능력을 유감업이 발휘했던 윤하는 1집, 1.5집 활동을 마치고 2집 준비에 들어갔었다.

이번에 들고 나온 2집 '섬데이(Someday)'는 경쾌한 사운드를 지닌 타이틀곡 '텔레파시'를 비롯해 윤하의 업그레이드된 음색과 가창력을 음미할 수 있는 팝 발라드, 모던 락, 재즈 등 여러가지 장르의 곡이 들어있다.

그리고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비밀번호 486'의 황찬희 프로듀서를 필두로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 싱어송라이터 조규찬 등이 앨범에 참여해 다양한 음악적인 색깔을 입혀주었고 세션 또한 기타에 홍준호, 드러머 이상민, 베이스 최훈 등 훌륭한 뮤지션들이 도움을 줘 사운드의 퀄리티를 높혔다.

이외에도 현악 오케스트라, 빠른 록사운드가 윤하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어울려 귀를 사로잡는 '히어로(Hero)'와 '섬데이(Someday)', 타블로의 '기억' 등 총 17곡이 모두 수준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다.

윤하의 첫 컴백무대는 오는 31일 SBS '인기가요'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