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이파니(21)도 '격투황제' 예멜리야넨코 표도르(31, 러시아)의 자상함에 흠뻑 젖었다
28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표도르와 함께 일일 데이트를 즐긴 이파니는 엠파이트와의 인터뷰에서 " TV에서 볼 때에는 마냥 무서워 보였는데 실제로 만나보니 너무나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이었다 "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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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플레이보이 1호 모델이기도 한 이파니는 케이블채널 ETN의 '이파니의 티아라' 촬영차 표도르와 함께 두 시간 동안 데이트를 했다. 50m 상공에서 시속 85km로 달리는 기구 스카이엑스와 바이킹 등 보기만 해도 아찔한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날씨는 여름의 끝자락인 8월 말임에도 섭씨 30도를 웃돌 정도로 더웠다. 따가운 햇볕이 내려쬐는 더운 날씨에도 이파니와 표도르는 손을 잡고 놀이 공원을 거닐며 여느 연인 못지않은 다정함을 자랑했다.
이파니는 " 날씨가 덥고 힘든 일정이었지만 표도르는 옆에서 나에게 '괜찮나'라고 물으며 신경을 써줬다. 놀이기구를 탈 때에도 혹시나 내가 다칠까봐 옆에서 잡아주고 토닥여줬다 " 며 표도르의 자상함을 칭찬했다.
무에타이를 수련한 것으로 알려진 이파니는 크로캅과 표도르의 경기를 즐겨보는 격투기 마니아. 특히 온화한 미소와 격투가의 야성이 공존하는 표도르의 열성팬이다.
이파니는 " TV 화면속의 표도르는 무서운 사람으로만 느껴졌지만, 실제로 데이트를 해본 표도르는 자상하고 친절한 매력남이었다. 표도르에게 반했다 " 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27일 방한한 표도르는 오는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M-1 챌린지 서울 대회'에서 객원 해설가로 활동한다.
이파니와 표도르가 함께 데이트를 한 '이파니의 티아라 - 표도르편'은 오는 9월 8일 밤 12시부터 케이블채널 ETN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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