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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극적 동점투런 홈런 '가을 방망이 불났다!'


[SSTV|김태룡 기자] 추신수는 최근 9경기에서 홈런 4개를 몰아치는 장타력을 과시하며 시즌 8호홈런을 기록했다. 이날도 좌익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최근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면서 타율은 0.272, 타점은 41점, 득점은 46점째를 달리고 있다.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연일 불방망이를 터뜨리고 있다.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외야수로 활약하고 있는 추신수(26)는 31일(한국시간) 9회말 투런홈런으로 극적으로 경기를 연장으로 이끌었다.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에서 열린
매리너스와 홈경기에서 0-2로 뒤진 9회말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추신수는 시애틀 마무리 J.J 푸츠의 6구째를 중월 2점 동점홈런으로 통타하여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추신수의 동점 홈런에도 클리블랜드는 연장 10회초 구원투수 젠센 루이스가 안타 4개를 얻어맞고 2점을 더내줘 3-4로 패했다.

한편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이 연일 맹타를 휘두르며 정상 타격감을 되찾아가고 있다. 이승엽은 30일 고시엔구장서 열린 '2008 일본프로야구' 라이벌 한신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안타를 몰아치며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팀은 이승엽의 맹활약에 힘입어 3:2로 신승.

이승엽은 이 날 3타수 3안타 1득점 1타점 1볼넷, 출루율 100%를 기록, 올림픽 후 세 경기만에 멀티히트를 두 차례 작성하며 정상적인 타격감을 되찾아가고 있다. 시즌 타율은 0.189로 전날보다 조금 상승했다.

한편 주니치 드래곤즈의 이병규는 이날도 안타를 쳐 내며 10게임 연속 안타를 기록, 절정의 타격감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