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영화 '밀양'을 통해 '칸의 여왕'이란 칭호를 얻은 전도연이 하정우에 대해 뜻밖의 발언을 해 연일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생방송 TV연예’에서는 영화 ‘멋진하루’의 두 주인공 전도연-하정우의 화보촬영현장을 찾아 영화와 관련된 여러 가지 에피소드 등을 인터뷰 했다.
이날 리포터가 '스킨십하는 장면도 있었다고'라는 질문에 전도연은 “워낙 하정우씨가 능수능란하게 잘한다”며 이야기 한 후, 화보촬영 현장 및 3년 전 SBS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에서 대통령의 딸과 경호원으로 호흡을 맞췄던 전도연과 하정우의 모습이 나왔다.
이에 전도연은 “이렇게 빠른 시간 안에 나랑 파트너가 될 줄 몰랐다. 동생이었고”라고 이야기하자 리포터가 “칸의 여왕님은 하정우가 칸의 남우주연상을 탈 재목이라고 예상하나?”고 물었고, 전도연과 하정우는 “한참 노력해야한다”, “이제 시작이다”라며 솔직하게 이야기 했다. 또한 '칸의 여왕인데 파트너가 부담스럽지 않은지?'라는 질문에 하정우가 “그래서 촬영기간 내내 열심히 모시려고 노력했다”고 말하자 전도연은 “하정우도 나름 밤의 황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정우-전도연 주연의 영화 '멋진하루'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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