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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실종돼, 신고당할 뻔?! “욕조가 샴푸대인줄 알았다”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제시카가 "얼마 전 실종 신고를 당할 뻔 했다"고 밝혀 화제다.

제시카는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이야기 꾸러미를 꺼내놓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제시카는 "미용실에서 머리를 감으려고 샴푸대에 누웠고 준비를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알고 보니, 2시간 동안 나는 미용실에도 숙소에도 없었다. 모두 나를 찾아다녔다"고 말해 의아한 표정의 출연진들을 집중케 했다.

결국 제시카는 "사실은 숙소 이모님이 화장실 청소를 하러 갔다가 내가 칫솔을 들고 욕조에 누워서 자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면서 "욕조가 샴푸대인 줄 알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행히 실종 신고 직전에 발견됐다"고 털어놓은 제시카는 MC 유재석이 "대체 몇 시간을 자느냐?"는 질문에 "12시간은 기본이고 14~16시간까지 자 봤다"고 전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제시카가 출연한 이날 '해피투게더'에는 가수 싸이, 김진표, 개그우먼 박지선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