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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떴’ 내년 1월 종영? 제작진 “논의중, 결정된바 없다”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1부 '패밀리가 떴다'(패떴)가 내년 1월께 종영될 전망이다.

최근 SBS 예능국에서는 '패떴'의 2010년 1월 종영과 관련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종영이 확정될 경우 2008년 6월 15일 첫 방송된 이래 큰 인기를 모은 '패떴'은 1년 6개월여 만에 막을 내리는 셈이 된다.

'패떴' 제작진은 폐지설에 대해 "아직까지 결정된 바 없다"며 "현재 논의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패떴' 종영에 대한 말을 아꼈지만 '패떴'에 향방에 변화가 생길 것은 거의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패떴'은 유재석 이효리 김수로 윤종신 대성 김종국 등 고정 출연진들이 '패밀리'로 무장해 재치있는 입담과 소소한 일상 스토리를 그려내며 큰 인기를 모았다.

한때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예능계 최강자로 떠오른 '패떴'은 지난해 연말 SBS 방송연예대상을 휩쓸며 전성기를 누리며 평균 20%대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최근 여러가지 논란에 휘말린 데 이어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