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주´ 한경(오른쪽)과 그에 대한 비난 글을 올려 눈길을 끈 규현. ⓒ 데일리안 민은경 |
규현은 21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짐승도 먹이를 주는 손은 물지 않는데 이해할 수 없다"(Even a beast don´t bite the hand that feeds one…I can not understand)는 의미심장한 내용의 글을 영어로 남겼다.
그러나 자신의 글이 보도돼 주목을 받자 곧바로 삭제한 규현은 "옳은 길로 가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을 뿐인데 무섭다"는 글을 다시 올리며 안타까운 속내를 덧붙였다.
한편, 중국 언론들은 21일 한경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및 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소장에서 그는 "13년에 해당하는 전속계약 기간이 너무 길고 계약 기간 위반시 소속사 측에 물어내야 하는 손해배상액이 과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의 이번 소송 역시 현재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동방신기 3인과 같은 케이스라 파장이 더욱 커 보인다. 이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대화로 잘 해결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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