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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두 번째 '망언'…"동안 외모 덕 많이 봤다"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배우 임수정이 망언 스타 대열에 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스타들의 '망언'이란 자신의 외모에 대한 겸손한 말이나 솔직한 표현 등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는 것을 희화화해서 부르는 말이다

망언이라 표현하는 이유는, 스타가 자신의 외모에 대해 지나치게 겸손하거나 지나치게 솔직할 경우 네티즌들에게 일종의 '분노'를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임수정은 11일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김종욱 찾기'의 제작보고회에서 자신의 동안 얼굴을 인정하는 발언을 해서 화제가 됐다.

제작보고회에서 임수정은 영화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내가 지금까지 동안을 잘 이용해서 어리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많이 맡았다"며 동안 얼굴이 그동안 도움이 됐음을 솔직하게 인정했다

또한 같이 참여한 공유가 "내일 '임수정 망언'이 인터넷에 뜨는 것 아니냐"고 걱정하자, 임수정은 "이미 예전에도 CF에서 '제가 예쁜 얼굴은 아니잖아요'로 '망언스타'로 언급된 적이 있다. 제2의 망언이 나와도 괜찮을 것 같다"고 당당하게 답변했다

자신의 발언대로 임수정은 이미 2008년 한 화장품 CF에서 "제가 아주 뛰어나게 예쁜 얼굴이 아니잖아요"라는 대사로, "임수정이 뛰어나게 예쁜 얼굴이 아니라니, 망언 수준이다"라며 네티즌들에 의해 망언 스타 대열에 합류한 바 있다.

한편 '창작 뮤지컬의 신화'로 불리며 2006년 초연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객석 점유율 93%라는 엄청난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히트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원작으로 한 영화 '김종욱 찾기'는 임수정과 공유가 로맨틱한 매력발산을 예고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