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의 Vfl 볼프스부르크(이하 볼프스부르크)의 연습 과정에서 디에구가 팀 동료의 뺨 따귀를 때리는 소동이 일어났다.
축구 전문 소식통인 골닷컴(http://Goal.com)에 따르면 10일 훈련도중 사샤 리터가 디에구에게 강한 태클을 시도했고 바로 사과의 의미로 손을 건넸지만 디에구는 리터의 뺨 따귀를 때렸다.
볼프스부르크의 신임감독인 스티븐 맥클라렌은 이에 대해 "일상적인 훈련 상황에 불과하다. 두 선수는 볼 경합 과정에 있었다"며 이번 사건이 과대 해석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그러나 언론들은 볼프스부르크의 불안한 성적만큼 흔들리는 선수진들의 심리상태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특히 이번 사태를 맥클라렌의 선수관리와 지도력까지 문제삼고 있는 언론들도 있어 볼프스부르크는 안팎으로 시끄러운 상태다.
볼프스부르크는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번 사건의 주인공 디에구를 비롯해 정상급 수비수인 시몬 키예르, 아르네 프리드리히, 시세루 등을 대거 영입하며 바이에른 뮌헨 타도 준비를 단단히 했다. 그러나 시즌 전부터 프리드리히의 장기 부상과 키예르의 부진으로 분데스리가 12위에 머무르며 기대에 한참 못미치고 있다.
특히 최근 5경기 1승1무3패로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상태다.
(사진=Vfl 볼프스부르크의 디에구(좌)와 사샤 리터(우),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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