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NTN] 배우 김정은이 눈물을 보였다.
20일 종영한 '김정은의 초콜릿'(이하 초콜릿) 마지막회에서 MC 김정은은 눈물을 흘리며 시청자와 관객들에게 끝인사를 전했다.
그는 울먹거리는 음성으로 "3년 전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음악을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이 자리에 올라 긴장했던 때가 엊그제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3년 동안 사랑해주고 응원해준 여러분과 밴드 여러분에게 감사한다"며 끝내 눈물을 쏟아냈다. 한 밴드 단원은 때마침 느린 멜로디로 키보드 연주를 시작해 종방의 아쉬움을 더했다.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 김정은은 "3년 동안 수백 번 했던 말인데 오늘은 다른 의미로 하게 됐다"며 "달달한 밤 되세요"라는 인사말을 남겼다. 이는 김정은이 그동안 '초콜릿'을 통해 선보여왔던 고정 멘트로 애틋한 여운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초콜릿'은 라이브 음악 토크쇼를 표방하며 지난 2008년 3월 11일 첫 방송을 시작해 137회 방송을 끝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거침없이 핫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이거 우즈는 금발미녀 광? 새 애인도 전 아내와 '닮은꼴' (0) | 2011.03.21 |
---|---|
'인기가요' 가희, 가창력 논란…"빈약한 성량, 반주에 목소리 다 묻혀" (0) | 2011.03.21 |
‘1박2일’ 엄태웅, 강호동에 “형이 뭘 했냐” 호동빠의 반전 '폭소' (0) | 2011.03.21 |
정일우, 빨간 욕조 속 아슬아슬 상반신 공개 '섹시 남성미 철철' (0) | 2011.03.21 |
'나는 가수다' 김신영, 폭탄발언 "이소라 그냥 안나왔으면 좋겠다" (0) | 2011.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