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운전면허증 굴욕 "운전 할 줄 몰라요"

[TV리포트] 그룹 빅뱅의 탑이 운전면허증이 없어 굴욕을 당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TV '무한도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갱스오브 뉴욕' 특집이 진행돼 빅뱅 멤버들과 무한도전 멤버들이 두 팀으로 나눠 추격전을 펼쳤다.

이날 두 팀이 미션을 수행하던 중 정준하는 "시동을 껐으니 차 키는 보스(탑)에게 주겠다"며 운전을 맡기려했다. 하지만 빅뱅의 승리가 "보스는 운전을 할 줄 모른다"고 폭로했고, 정준하는 "보스가 운전을 못하냐"고 되물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탑은 "아직, 운전면허증이 없습니다"라고 짧게 답했고, 그 순간 탑의 얼 굴 옆으로 '운전 못하는 보스 탑'이라는 자막이 삽입돼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탑이 운전면허증이 없다니, 진짜 굴욕이네" "완벽해 보이는 탑에게 없는 것 하나, 운전면허증" "바쁘니까 없을수도 있죠, 굴욕까지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