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배우 윤계상과 김규리의 '고문 키스'가 눈길을 끈다.
영화 '풍산개'(전재홍 감독)가 극중 아슬아슬한 사랑에 빠진 윤계상과 김규리의 '고문 키스' 스틸을 공개했다.
이 장면은 북한 간첩단에게 붙잡힌 정체불명의 사나이와 위험한 평양 여자 인옥이 처음으로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뜨거운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다.
두 사람은 피가 범벅이 되는 것도, '북한 간첩단'이 바로 앞에서 총을 들이대고 있는 것에도 굴하지 앟고, 온전히 서로에게 집중하고 있다.
윤계상, 김규리가 서로를 바라보는 강렬한 눈빛은 보는 이로 하여금 죽음도 두렵지 않은 두 사람의 절실한 감정을 그대로 전해준다.
이 장면에서 윤계상은 의자에 묶인 채 고문을 당했기 때문에, 인옥의 갑작스러운 키스로 바닥에 쓰러지게 된다. 윤계상은 자신이 넘어지면서 김규리를 다치게 할 까봐 걱정된다며 전재홍 감독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다리를 묶은 채 연기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풍산개'는 서울에서 평양까지 무엇이든 3시간 만에 배달하는 정체불명의 주인공이 북한에서 망명한 고위층 간부의 여자를 배달하라는 미션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분단 드라마로 오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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