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아진’ 아이팟 터치, 가격도 얇아졌다

▲ 아이팟터치. ⓒ 애플컴퓨터코리아 제공

애플사가 야심차게 준비해온 3.5인치 터치스크린의 ‘아이팟 터치(iPod Touch)’가 5일(현지시각) 모습을 드러냄에 따라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아이팟은 기존 모델에 비해 두께가 한 층 얇아진 것이 눈에 뛴다. 또한 구글의 유투브에서 동영상도 다운 받을 수 있고, 애플 음악 제공처인 아이튠즈에서 음악도 옮길 수 있다.

특히 기존 제품보다 가격도 크게 내린 것도 주목된다.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는 이날 발표회에서 “사용자들이 쉽게 아이폰을 손에 넣을 수 있도록 가격을 인하했다”고 말했다.

가격은 8GB짜리는 149달러, 16GB짜리는 199달러로 각각 책정, 약 200달러 정도 가격이 하락한 것이다.

한편 가격인하로 200달러를 손해 본 최근 사용자들도 구입 영수증을 제시하면 2주일 이내 환불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