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 "편안한 남자와 평범하게 데이트 하고 싶다"

국내 최초 플레이보이지 모델에서 연기자로 변신에 성공하고, 최근 휘트니스 슬렌더톤 플렉스와 광고 계약까지 성사시킨 이파니가 결혼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27일 오후 2시 서울 대치동 더하우에서 열린 ETN '돌싱러브프로젝트 시즌2-이파니의 티아라'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파니는 자신을 향한 선입견이 두려웠다고 말했다.

간단한 포토타임을 가진 그녀는 "사람들이 어떻게 볼까, 선입견을 갖지 않을까?" 두려웠다며 "결혼을 하겠다기 보다는 좋은 사람이라면 자신을 이해해주지 않겠냐"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파니는 "정말 편안하고 자신에게 충실한 사람을 만나고 싶고, 평번한 데이트를 하고 싶다"며 "모델 이파니가 아닌 사람 이파니로 봐달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이파니는 9월 1일부터 방송되는 '돌싱 러브 프로젝트 시즌2-이파니의 티아라'에 출연, 공개 구혼에 도전한다.

'돌싱 러브 프로젝트'는 '돌아온 싱글(돌싱)' 100만 시대를 맞아 건전한 재혼 문화를 주도하기 위해 만들어진 리얼리티 드라마로 프로그램에서 이파니는 대한민국 상위 1% 남성들과 '1박2일' 형식의 데이트를 즐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