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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성찬, 말라리아 사고사 뒤늦게 회자…네티즌 "안타깝다"

'도전 지구탐험대'에 출연했다가 말라리아로 안타깝게 숨진 탤런트 故김성찬이 뒤늦게 회자되고 있다.

최근 개그우먼 출신 탤런트 정정아가 KBS-2TV '해피투게더 시즌2'에 출연해 '도전 지구탐험대' 출연 당시 아나콘다에 물리는 사고를 겪었던 사연을 털어놓았기 때문. 이로 인해 같은 프로그램에서 사고를 당해 사망한 김성찬의 이야기가 다시금 알려지고 있다.


김성찬은 지난 1999년 '도전 지구탐험대'에 출연해 라오스 오지의 극한 상황에 도전했다. 당시 김성찬은 뇌성 말라리아에 감염됐고 한국에 돌아왔지만 숨졌다.

김성찬은 지난 1973년 MBC 6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로 입문했다. 이후 드라마 'TV손자병법', '야망의세월' 등에 출연하며 개성있는 연기를 펼쳤다.

'도전 지구탐험대'는 김성찬의 사망 이후에도 정정아가 아나콘다에게 물리는 사고를 당하고 여배우 김기연이 맨 손으로 킹 코브라를 잡게 해 안전 불감증 논란에 휩싸여 지난 2005년 10월 폐지됐다.

< 사진=영화 '못 먹어도 고' 스틸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