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거침없이 핫이슈!

김남일 김보민 귀국 "꼬물이 하고 3식구가 왔어요~"


[SSTV|황인혜기자] 축구선수 김남일과 지난해 결혼한 김보민 KBS 아나운서가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남편과 함께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했다.

지난 6월 KBS에 출산 휴가를 내고 일본으로 간 김보민 아나운서는 J리그 빗셀 고베 소속인 남편 김남일을 내조하며 현지에서 약 2개월간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9월 출산을 앞둔 김보민 아나운서는 한국에서 아이를 낳기 위해 귀국했으며 김남일은 대표팀 소집일과 아내의 출산을 겸해 28일 오후 3시 나란히 입국했다.

이날 흰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인 김남일과 달리 만삭인 김보민 아나운서는 맨 얼굴에 검은색 짧은 원피스와 선글라스를 착용했으며
차림으로 유유히 공항을 빠져나왔다.

한편, 이날 김보민 아나운서는 "살이 20kg나 쪄서 사람들 앞에 나타나기 싫었다"고 밝히면서도 김남일이 "평상시 보다 훨씬 잘해줬다. 김치찌개와 누룽지도 직접 요리해주고 수박도 잘 사줬다. 아이를 잘 가졌다고 생각한다"고 행복해했다.

김남일-김보민은 2007년 12월
을 올렸으며 지난 2월 29일 임신 3개월째로
베이비라고 밝혔다. 태명은 꼬물이이며 김보민 아나운서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꼬물이만 생각하면 웃음이 나는 요즘.. 꼬물꼬물 신기하다'며 흐뭇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