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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톱모델 "너무 예뻐서 맞았다"... 괴여성 집단폭행 동영상 공개

아마도 여성이라면 한번쯤은 미인 대회에서 최고의 미인으로 선발되는 상상을 한번쯤 해봤을 것이다. 그러나 미인이나 모델 선발대회에는 눈으로 보이는 경쟁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참가자들에 따르면 눈에 보이지 않는 신경전에 대한 스트레스가 훨씬 크다고 한다. 경쟁 상대의 의상이나 신발 등의 소품이 없어지는 일은 비일비재 하다고.

지난 16일, 유투브(You Tube)에는 라리 차보키(Lali Chaboki)라는 러시아 모델이 올린 동영상이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았다. 병원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피해자 라리 차보키가 올린 동영상에서는 사고 당시의 상황과 집단구타로 인해 입은 부상 상태가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사건은 지난 12일 러시아 패션 매거진 'FACE'에서 주최한 이달의 모델 최종 시상식이 열린 후 벌어졌다. 차보키는 수상 후 집으로 돌아가던 중 갑자기 달려든 여러명의 괴여성들에게 집단으로 심하게 폭행을 당해 길 위에 실신한 것이다.

다행히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 병원으로 옮겨져 목숨에는 지장이 없었다고 인터노보스티 신문은 전하고 있다. 그녀의 동영상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아마도 그녀의 수상을 질투한 경쟁자들이 폭행을 가한것이 아닌가?라고 추측하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갈비뼈가 부러진 사람이 동영상과 같이 움직일수 있는가?란 의문도 제시하고 있다. 팬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자작극일 확율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결국 차보키의 집단폭행 사건은 진위논란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김경호 ㅣ블로그러시아 ( http://blogrussi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