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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 손영민, 얼짱 연기자 출신 여성과 극비 결혼

'기아의 소방수' 손영민(기아 타이거즈 투수, 24) 선수가 지난 해 극비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손영민 선수는 지난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난 동갑내기 양효현양과 10월말 양가 가족들만 모신 채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현재 광주광역시에 신접살림을 차렸으며, 양효현양은 이달 말 출산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손영민 선수의 마음을 사로잡은 양효현양은 한눈에 봐도 연예인급 미모에 8등신 각선미를 갖춘 재원이다.

양효현양은 2006년 장근석 차예련 주연의 영화 '도레미파솔라시도'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연기자를 꿈꾸기도 했다. 선은정, 룰라 출신 김지현 등과 친분이 있다. 하지만 그는 손영민 선수를 만나, 행복한 가정을 꾸렸으며 내조에만 전념하고 있다.

이미 이승엽-이송정 부부를 비롯해 김태균-김석류, 배영수-박성희, 장원준-정수정 등 많은 커플이 야구 선수-연예인 조합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두 사람을 아는 한 지인은 "양효현양이 고등학교 재학 시절, 얼짱으로 유명했다. 인터넷에서는 알려진 스타지만 연기자의 꿈을 접고 손영민 선수와 가정을 꾸려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양효현양은 신혼 생활의 단꿈을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배경화면에 남편의 활약상을 사진으로 올려놨으며, 자신의 이니셜인 'HH' 자수를 새긴 모자를 쓰고 전력 투구하는 손영민 선수의 경기 활약상을 자랑하기도 했다.

손영민 역시 자신의 미니홈피에 아내와 함께 찍은 여행 사진을 대거 올려놓으면서 행복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손영민 선수는 2006년 기아 타이거즈에 입단해, 현재 기아의 최고 불펜 투수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 출처=양효현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