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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앞둔 ‘완벽한 이웃’ 두자릿수 시청률 인기

27일 종영을 앞둔 배두나 김승우 박시후 주연 SBS 수목극 '완벽한 이웃과 만나는 법'이 ‘태왕사신기’, 영화 ‘괴물’과 맞붙어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완벽한 이웃과 만나는 법' 19회는 10.4%로 지난 주 18회 14.6%에 비해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비슷한 시간대 KBS 2TV를 통해 방송된 송강호 박해일 배두나 주연 ‘괴물’ 1부는 17%, 2부 23.1%를 각각 기록했다.

동 시간대 방송된 '태왕사신기' 6회는 전국 기준 23.4%를 기록했다. 하지만 ‘괴물’ 등장으로 시청률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태왕사신기’는 지난 20일 5회 31.5%, 4회 31.7%, 13일 3회 26.9%, 12일 2회 26.9%, 11일 1회 20.4% 등 매회 시청률이 상승세를 보여왔다.

'완벽한 이웃과 만나는 법'은 이날 방송에서 미스터리였던 고니(신동우 분) 출생의 비밀이 밝혀졌다. 유전자 검사를 한 유준석(박시후 분)이 양고니와 삼촌 조카 사이가 아닌 형제 사이인 사실이 드러난 것.

이로써 살해된 연수연은 준석 아버지의 내연 여자였고 고니는 이복 동생이었다.

종영을 1회(27일 마지막회 20회 방송) 남겨둔 ‘완벽한 이웃과 만나는 법’ 시청자 게시판에는 여전히 “연수연을 누가, 왜 죽였나”를 두고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